[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예 배우 박소담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 '붉은달'에 캐스팅됐다.
'붉은달'은 '드라마스페셜 2015' 시즌2의 두번째 작품으로, 80분 편성의 단막극이다.
'붉은달'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역사적 사실에 기반함과 동시에 상상력을 덧붙여 사극공포물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사도세자 이선이 왜 미쳐갔는지, 왜 영조의 눈 밖에 났는지를 미스터리적 감각으로 그릴 예정이다.
박소담은 사도세자(김대명 분)의 동생인 화완옹주 역을 맡았다. 바르고 어진 성품을 가진 화완옹주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슬기롭게 풀어가는 인물로, 냉철하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화완옹주역을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박소담은 최근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 기숙학교의 급장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쳐나가는 연덕역으로 스크린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2015년 주목받는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현재 8월 5일 영화 '베테랑', 9월 '사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검은 사제들' 촬영까지 마친 상황이다.
한편 '붉은달'은 다음달 7일 오후 10시 50분부터 80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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