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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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요미우리전 1이닝 2K 무실점…시즌 26SV

기사입력 2015.07.22 22:42 / 기사수정 2015.07.22 22:5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오승환(33, 한신)이 시즌 2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오승환은 22일 일본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9회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1이닝 1실점으로 세이브를 올렸지만 아쉬움을 삼켰던 오승환은 이날 1이닝 동안 공 14개로 삼진 2개를 잡는 등 깔끔하게 요미우리 타선을 잠재웠다. 평균자책점은 3.05에서 2.98로 떨어졌다.

팀이 4-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온 오승환은 선두타자 무라타 슈이치를 공 5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다카하시 요시노부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 세운 뒤 아이카와 료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한신의 승리를 지켰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시즌 26번째 세이브를 기록했고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편 한신은 1회 만루 상황에서 나온 아라이 료타의 싹쓸이 2루타에 힘입어 4-2으로 승리하면서 2연승을 달렸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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