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기성용(26)이 독일 2부리그 1860뮌헨과 경기를 통해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갔다.
스완지는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그륀발데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1860뮌헨과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기성용은 후반 교체로 출전해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16일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 경기를 통해 올 여름 프리시즌에 가담한 기성용은 2경기 연속 출전을 이어가며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스완지도 독일 투어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렸다. 묀헨글라드바흐전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스완지는 이날 1860뮌헨을 상대로 전반 8분 잭 코크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이내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28분 바페팀비 고미스가 결승골을 넣으면서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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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