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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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파랑새의 집' 이상엽, 천호진보다 더한 냉혈한

기사입력 2015.07.19 01:07 / 기사수정 2015.07.19 01:0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이상엽에게 배신당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43회에서는 장현도(이상엽 분)가 김지완(이준혁)을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도는 장태수(천호진)가 강재철(정원중)을 협박하는 내용이 담긴 음성 파일을 빼돌렸다. 장현도는 "나한테 이런 거 있다고 말하지 말지 그랬어. 왜 이렇게 사람을 믿냐"라며 돌변했고, 김지완은 "돌려줘. 너 이러면 앞으로 괴로워서 어떻게 살려고 그래. 은수는 어떻게 볼려고"라며 설득했다.
 
그러나 장현도는 음성 파일이 들어있는 USB를 한강으로 던졌다. 장현도는 "너 잊었어? 나 우리 아버지 아들인 거. 나 너희 아버지 배신한 사람 아들이야"라며 독설했다. 결국 장현도는 한은수(채수빈)와 이별한 뒤 친구인 김지완까지 배신한 셈. 이후 장현도는 집으로 돌아갔고, 장태수의 밑에서 일을 배우겠다며 나섰다.
 
또 김지완은 신영환(남경읍)의 회사에서 장태수(천호진)가 과거 김상준(김정학)의 재산을 가로챘다는 사실을 폭로하기 위해 이정애(김혜선)를 증인으로 세웠다. 이를 안 장현도(이상엽)가 나타났고, "지금이라도 그만 둬라"라며 경고했다.
 
김지완은 "너무 늦었어"라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지만, 이때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형사는 "유령회사 설립과 고의 부도로 인한 주가조작 혐의와 사기 혐의로 체포합니다"라며 신영환을 체포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파랑새의 집' 이준혁, 이상엽, 채수빈, 천호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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