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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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 '시어머니 길들이기' 확정…연기돌 입지 굳힌다

기사입력 2015.07.16 15:5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씨스타 다솜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 여자주인공으로 확정됐다.

16일 '시어머니 길들이기'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다솜이 여주인공 인영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재기를 꿈꾸는 아이돌 인영이 '종갓집 며느리 체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가짜 시어머니 양춘자와의 한판 승부를 담은 홈코믹명랑극이다. 다양한 고부들간의 소동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그릴 전망이다.

극 중 다솜이 연기하는 인영은 한 때 잘나갔던 4인조 걸그룹 멤버 중 한 명으로 인기 회복을 위해 '종갓집 며느리 체험'에 나서게 된다. 두꺼운 아이라인과 튀는 패션감각으로 강한 인상을 주지만 속은 여리고 의리도 있으며 외로움을 많이 타는 캐릭터.

다솜의 앞서 시트콤 '패밀리'와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등에 출연하며 연기돌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그는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연기자로 복귀한다. 

한편 '시어머니 길들이기'는 '너를 기억해' 후속으로 8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다솜ⓒ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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