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kt wiz가 유희관(29,두산)의 호투에 막혀 연승 숫자가 3에서 멈췄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0-11으로 패배했다.
선발투수 정대현이 컨디션 난조로 제구가 흔들려 2실점을 하고 1이닝 만에 강판당한 가운데, 구원투수들도 두산의 화력을 못이기고 대량 실점을 했다. 이와 더불어 두산의 선발 투수 유희관의 노련한 피칭에 점수를 올리는 것에도 실패했다.
경기를 마치고 조범현 감독은 "오늘 게임은 상대 선발 공략에 실패해서 졌다"고 경기평을 했다. 이어 "내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마무리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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