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청주, 이지은 기자] 올시즌 청주구장에서 열린 첫 경기가 매진됐다. 한화는 이로서 역대 매진기록 타이를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전석 1만석을 모두 채우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로서 한화는 올시즌 14번째 (한화생명이글스파크 13회, 청주구장 1회)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매진 기록으로 한화는 2012년 기록한 한화이글스 홈구장 14번째 매진 타이를 세우게 됐다.
이미 이런 매진은 예고돼 있었다. 올시즌 청주에서 열리는 홈경기는 총 5번, 남은 현장판매분을 차지하기 위한 팬들의 발걸음으로 청주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롯데 3연전 예매율이 95% 이상으로, 3연전 모든 경기 매진이 예상된다.
한화는 지난 4월 18일 첫 매진 이후 홈 39경기 중 14경기 매진을 달성하고 있으며, 매진시 승률이 77%(13경기 10승 3패)에 달하는 높은 홈 경기 승률을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사진=한화 이글스 ⓒ 엑스포츠뉴스DB]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