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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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블랑 감독, 즐라탄-카바니 이적설 부인 "함께 간다"

기사입력 2015.07.13 08:5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파리 셍제르망(PSG)을 이끌고 있는 로랑 블랑(49) 감독이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다음 시즌에도 이들과 함께 간다고 확실히 말했다.

블랑 감독은 13일(한국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여러가지 소문에 얽혀 있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에딘손 카바니에 대해 한마디했다.

PSG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보다는 이탈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요앙 카바예가 이미 크리스탈팰리스로 이적한 상황에서 공격의 핵심인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도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AC밀란이 이미 이브라히모비치 영입을 확정짓고 3년짜리 계약서에 사인까지 받았다고 보도했다. 카바니 역시 틈이 날 때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과 연결되면서 이적설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하지만 블랑 감독은 이에 대해 모두 거짓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잔류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나는 신문들이 쓰는 기사에 관심 없다. 이브라히모비치의 2015-2016시즌은 우리의 일"이라고 말했고 카바니에 대해서도 "그가 팀을 떠나기를 원한다고?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클럽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이브라히모비치, 카바니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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