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용규(30)가 6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용규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06차전 경기에서 중견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99개의 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이용규는 이날 7회말 자신의 네번째 타석에서 두산 진야곱을 상대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100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사실 이용규는 앞선 일요일 NC와의 경기에서 100번째 안타를 때려냈지만 이날 경기가 노게임 선언되면서 기록도 무산됐었다. 그리고 이날 이용규는 진야곱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고 6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다시' 달성하게 됐다. 이용규의 6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 기록은 KBO리그 역대 40번째 기록이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용규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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