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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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경선, 뇌경색으로 중환자실 입원…의식 불명

기사입력 2015.07.03 12:41 / 기사수정 2015.07.03 12: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중견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의식 불명인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일 한경선 측에 따르면 한경선은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지만,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에서는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이번주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병원에는 한경선의 가족과 KBS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 지수원, 박서현, 허인영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해졌다.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한 한경선은 KBS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한경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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