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모델 스테파니 리가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캐스팅 됐다.
1일 스테파니 리의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는 스테파니 리가 '용팔이'에 캐스팅이 확정 돼 대본 리딩을 마쳤다고 밝혔다.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인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원과 김태희가 주연으로 나선다.
스테파니 리는 극 중 미국에서 의대를 다니다가 병원 경영으로 전공을 선회한 인물로 상류층 고객을 상대로 왕진하는 신사아역을 맡았다. 미국 보스턴 출신인 스테파니 리의 유창한 영어가 돋보였던 것. 그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모델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으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소속사인 YG케이플러스는 "스테파니 리가 선암여고 탐정단 이후, 연기자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연기공부에 몰두 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델과 함께 손색이 없는 연기자로 거듭나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용팔이'는 현재 방송중인 '가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테파니 리ⓒYG케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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