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이 소폭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4.3%) 0.6%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우리동네 족구단은 춘천에서 열린 전국 동호인 족구대회에 참여해 예선전부터 시작했다. 우리동네 족구단은 한국철도공사 철마 족구 팀에게 패배한 뒤 우기지마 족구 팀에게 극적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족구단 멤버들은 전국대회 첫 승이 결정되자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했다. 강승호 코치는 "감개무량하다. 여러분의 순수한 땀으로 만들어낸 거다"라고 모든 공을 멤버들에게 돌렸다.
16강에 올라온 우리동네 족구단은 접전을 펼친 끝에 8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8강까지였다. 8강전 상대는 우리동네 족구단보다 한 수 위의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멤버들은 전국대회 8강으로 족구 편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썸남썸녀'는 2.6%, MBC 'PD수첩'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우리동네 족구단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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