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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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 "'1박 2일' 포기, 후회스럽다"

기사입력 2015.06.29 19: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MBN '황금알'에서 대세 예능 프로그램 KBS2 '1박 2일'을 포기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 165회에서는 지상렬이 '때를 놓쳐서 후회해 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안선영이 "방송하는 사람 중에서는 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이에 그 프로그램이 대박이 났을 때 그런 심정이 든다"고 답했던 상황. 지상렬 또한 "프로그램 이야기를 꺼내면 나도 할 말이 많다"고 조심스레 입을 연 후 "바로 '1박 2일'"이라고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비화를 밝혔다.
 
이어 지상렬이 "지금 잘 나가는 ‘1박 2일’에 출연했던 초창기에 이병훈 감독과의 의리 때문에 드라마 '이산'에 출연하느라 포기했다"는 안타까운 상황을 털어놨던 것. 

안선영이 "초창기에 지상렬이 온갖 고생을 다했다. 개를 데리고 물속에 빠지고 그랬다"고 덧붙이자, 지상렬이 "너 사람 약 올리는 거니?"라고 버럭해 현장을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황금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지상렬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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