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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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7이닝 1자책' 다저스, 마이애미에 2-3패

기사입력 2015.06.28 11:48 / 기사수정 2015.06.28 11:4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에도 승리를 잡지 못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맞대결에서 3-4로 패배했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 커쇼는 7이닝 동안 9개의 삼진을 뽑아냈지만, 실책으로 3실점(1자책)을 하면서 시즌 여섯번째 패전을 떠안았다. 반면 마이애미의 선발투수 톰 쾰러는 홈런 한 방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7이닝 2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막아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1회초 저스틴 터너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면서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1회말 곧바로 안타 2개와 실책, 폭투로 두 점을 내줘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2회 다저스의 실점은 계속됐다. 선두타자 J.T.리얼무토에게 2루타를 맞은 뒤 투수 쾰러의 평범한 중견수 플라이를 작 피더슨이 놓치면서 추가점을 내줬다.

다저스는 4회초 하위 켄트린-터너-에드리안 곤잘레스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추가 한 뒤 무사 1,2루 역전 찬스를 만들었지만 안드레 이디어가 2루수 직선타를 친 뒤 야스마니 그랜달이 병살타를 쳐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이후 0의 행진이 계속됐고, 결국 다저스는 2-3으로 마이애미에게 승리를 내주고 3연승 행진을 멈췄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클레이튼 커쇼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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