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컴백이 다가오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14일 태국 코사무이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귀국, 앨범 막바지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여러 인기 아이돌들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홍원기 감독은 슈퍼주니어 D&E '너는 나만큼', 태티서 '할라', 에프엑스 '첫사랑니' 등의 메가폰을 잡은 바 있다.
수려한 영상미로 유명한 홍 감독이 담아낼 태국의 이국적인 풍경과 소녀시대의 변신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정확한 컴백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다음주쯤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개인 SNS를 통해 앨범 콘셉트에 따른 스타일 변화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수영, 효연, 써니의 단발머리, 윤아, 태연의 금발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소원을 말해봐' 이후 6년만의 여름 앨범이자 제시카의 탈퇴 후 첫 8인조 활동이라는 점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소녀시대 ⓒ 수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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