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풍, 과거 영화 출연 "메소드 백수 연기"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풍이 과거 영화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꾸며져 손호준-임원희-김동욱-유병재-김풍이 출연했다.

이날 김풍은 "중학교 1학년 부터 만화를 그렸고, 그림을 그리면 반 아이들이 돌려보고 운반책이 다른 반까지 돌려 봤다. 애들이 댓글을 쓰듯 의견을 적었다. 그치만 성적은 계속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풍은 "잠시 만화를 멀리하고 하고 싶었던 연기를 했던 적이 있었다. 장항준 감독과 친했고, 그가 극단 생활을 권유했다. 8개월간 생활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나영 주연의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서 백수 역을 맡았다. 실제로 백수였고 메소드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해피투게더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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