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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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상류사회' 성준, 사랑 아닌 야망 택했다

기사입력 2015.06.23 00:35 / 기사수정 2015.06.23 00:35



▲ 상류사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성준이 유이를 이용해 신분상승 하고 싶은 야망을 품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5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가 장윤하(유이)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하는 최준기에게 재벌그룹 막내딸이라는 사실을 털어놨다. 앞서 장윤하는 실종된 장경준(이상우)이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했고, 최준기와 이별을 결심했다.

그러나 장윤하는 최준기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했다. 장윤하는 "사랑을 시작하면서 거짓말로 시작하는 거 같아서 불편했어요"라고 고백했고, 최준기는 "난 성실한 사람이 좋아. 어떤 경우에도 연락 되는 사람이 좋아"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장윤하는 최준기의 집에 놀러갔다. 장윤하는 최준기에게 집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최준기는 장윤하에게 자신의 집에서 지내도 괜찮다고 허락했고, 장윤하에게 필요한 물건을 함께 사러 가는 등 다정한 태도로 보듬어줬다.
 
또 최준기는 "진짜 집 나올 거야? 나와서 뭐하게. 왜 갖고 있는 걸 활용 못해? 남들보다 출발선이 빠르잖아"라며 설득했고, 장윤하는 "말 했잖아요. 배경은 내가 아니라고"라며 이상을 추구했다. 최준기는 "꿈과 현실은 달라. 넌 아직 꿈을 현실로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 말 하는 거야"라며 독설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최준기가 장윤하에 대한 야망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준기는 '네가 가진 현실이 나에게는 꿈. 기다려. 그 속으로 들어갈 테니'라며 장윤하를 이용해 신분상승을 하고 싶은 욕망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상류사회' 유이, 성준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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