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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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어셈블리' 출연 확정…정재영과 대립각

기사입력 2015.06.15 13:09 / 기사수정 2015.06.15 13: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현성이 슈퍼 갑으로 돌아온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측은 "장현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최종 합류했다"고 밝혔다.

장현성은 정재영(진상필 역)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백도현 의원 역을 맡았다.

백도현은 대한민국 상위 1%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집권당의 재선의원이자 ‘친청파’의 리더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지만, 정적에게는 더없이 냉혹한 ‘사자와 여우’의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적 인간이다. 태생부터 극과 극인 정재영(진상필 역)과는 필연적인 대립으로 향한다.

장현성은 최근 종영한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서민의 설움과 의지를 대변했다. 이번에는 거물급 정치인으로 겉과 속이 다른 야누스적인 캐릭터를 그려낼 계획이다.

장현성은 "좋은 작가님과 감독님 그리고 함께 연기할 배우들이 너무 좋아 기대가 된다.전작과는 전혀 다른 역할이지만 그런 만큼 백도현이라는 인물을 더욱 사실감 넘치고, 치열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성장 드라마다.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복면검사’의 후속으로 7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장현성 ⓒ YG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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