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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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득점' 최홍석 "앞으로 점점 좋아지고 있다"

기사입력 2015.06.14 16:37 / 기사수정 2015.06.14 22:0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최홍석(27,우리카드)이 공수양면에서 만점 활약을 펼쳐 승리를 이끌었다.

문용관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 D조 6차전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3-0(25-20, 25-21 25-18)으로 승리했다.

이날 문용관 감독은 무릎 부상이 있는 서재덕 대신 최홍석을 올렸고, 최홍석은 시작부터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는 등 물오른 공격감을 뽐냈다. 이와 더불어 상대의 공격을 블로킹 하면서 상대 공격 라인을 무력화 시켰다.

이날 최홍석은 15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 중 서브 득점 3점이었고, 블로킹 득점 4점이었다. 최홍석의 '만점 활약'을 앞세운 한국은 1,2세트에 이어 3세트도 가볍게 잡아내면서 전날 1-3 패배에 성공하고 월드리그 2승 째를 거뒀다.

경기를 마친 뒤 최홍석 "우리가 어제는 리시브도 많이 흔들리고, 서브도 잘 안들어가서 서브와 리시브를 많이 신경쓰자고 이야기 했다. 일본의 사이드 공격이 빠른데 공격 패턴을 잘 막은 것 같다"고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대표팀에 늦게 합류 한 부분에 대해서 "월드리그 경기를 거듭 하면서 컨디션이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 원정경기 남았고, 시간이 있어 점점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홍석의 만점 활약에 주장 신영석도 "오늘의 MVP 최홍석이 팀을 살린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최홍석 ⓒ수원,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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