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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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욕망' 과목별 월 천만원 과외 존재한다

기사입력 2015.06.11 21:2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성적욕망'에서 고액 과외를 다뤘다.

11일 방송된 tvN 교육토크쇼 '성적욕망'에는 연예계 대표 브레인인 오상진과 장도연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강남의 과목별 고액 과외는 월 천만원부터 시작한다?'를 주제로 교육계의 떠도는 풍문을 다뤘다.

수학을 가르치는 차영진 강사는 "제안을 받은 적 있다. 한 어머니가 수줍게 와서 제안하더라. 그래서 내가 농담으로 '2천만원 주면 해주겠다'고 했더니, 그 분이 고민하다가 '되겠습니까?'라고 답했다. 천만원은 싸다고 느낀 거 같다"고 말했다.

사회탐구(법과 정치) 영역의 박근수 강사 또한 제안을 받은 적이 있음을 알리면서 "학원 강사는 절대 신발을 벗지 않는다는 신념이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탐구 영역의 박상현 강사는 "1억을 선지급하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과외가 보편적이지 않지만 존재한다"고 밝혔다.

4부작인 '성적욕망'은 상위 1%의 현직 강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입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최고급 교육 토크쇼다. 성적을 올리고 싶어하는 이 시대 학생, 학부모들의 욕망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현 교육 현실을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하고 실질적인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성적욕망 ⓒ tvN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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