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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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전설' 리베라 아들 워싱턴 입단

기사입력 2015.06.10 15:32 / 기사수정 2015.06.10 15:32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인 마리아노 리베라의 아들 깁슨이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10일(한국시간)에 개최된 2015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이틀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는 깁슨 리베라를 4라운드 전체 134번으로 지명했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아들의 드래프트 결과에 대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척 기쁘다"며 "아들은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고, 메이저리그 입성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라 언급했다.

또한 리베라의 옛동료인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사바시아는 "깁슨의 좋은 야구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며 "그는 아버지에게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 말하여 깁슨의 장래성을 높이 샀다.

한편, 리베라 깁슨을 포함해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카디널스의 마이크 매팅리의 아들 태이트 매팅리가 4라운드에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됐고, 1978년 1라운드 12번째로 지명됐던 크릭 깁슨의 아들 캠 깁슨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5라운드에 지명됐다.

[사진=마리아노 리베라 가족, 맨 왼쪽이 깁슨 리베라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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