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김구라 "전지현은 대기업, 난 껌 파는 내수용"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전지현과 자신을 비교하며 셀프디스했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2015 부동산을 평정한 연예계 슈퍼 리치’를 주제로 꾸며진다.

녹화에서 출연진은 여자 연예인 부동산 랭킹 1위 전지현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드러냈다.

​강용석은 ​“(전지현씨는) ‘별에서 온 그대’ 이후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예능인들은 매주 나와야 한다”며 부러워했다.

김구라는 “(전지현씨는) 전 세계적으로 메가히트 상품을 출시하는 대기업으로 봐야한다. 나는 일주일에 8~9개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지만 껌을 파는 내수용이다. 하지만 힘들지 않다”며 탄식해 주위를 웃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지현을 비롯해 ‘대학로 신흥 부동산 재벌’ 조재현과 ‘아이돌 부동산 재테크 퀸’으로 알려진 구하라의 부동산 재테크 비법 등이 담긴다. 신흥 재벌로 손꼽히는 연예계 부동산 알부자들 외에 찢어지게 가난했던 과거를 딛고 톱스타 반열에 오른 연예계판 개룡남녀(개천에서 용난 남녀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김구라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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