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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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복귀골' 전남, 인천 2-1로 제압 '6위 도약'

기사입력 2015.06.06 22:0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종호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눌렀다.

전남은 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인천을 2-1로 제압했다. 승점 20이 된 전남은 6위로 뛰어올랐다. 반면 패한 인천은 4경기동안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서 10위에 자리했다.

선제골은 전남의 몫이었다. 전반 8분에 이창민이 올려준 크로스를 이종호가 다이빙 헤딩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에 무릎 부상을 당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이종호는 그라운드에 돌아와 복귀골을 신고하면서 전남을 웃게 만들었다.

리드를 잡은 전남은 전반 21분 추가골을 터트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김병지 골키퍼의 킥이 이종호의 머리를 거쳐 이창민의 크로스로 연결됐고 이를 오르샤가 추가골로 마무리지었다.

인천은 전반 43분에 케빈이 이천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동점골이 나오지 않아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같은날 대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대전 시티즌이 안세희의 퇴장으로 10명이 뛴 부산 아이파크와 아쉬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이종호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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