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포항,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이종운(49) 감독이 삼성과의 포항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이종운 감독이 롯데는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2-6으로 패배했다.
선발 린드블럼이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펼쳤지만 타선에서 힘을 내지 못했다. 선발 차우찬에게 단 3안타만 내주면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7회 터진 강민호의 투런 홈런이 작은 위안거리였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삼성과의 3연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종운 감독은 "주말 3연전 잘 준비해 좀 더 집중력있는 모습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이종운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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