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GOM eXP는 ‘인텔과 함께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국 PC방 토너먼트(이하 히어로즈 전국 PC방 토너먼트)’의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금일 밝혔다.
‘인텔과 함께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전국 PC방 토너먼트’는 GOM eXP와 리그앤토너먼트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텔이 후원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아마추어 대회로 전국의 PC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들은 6월 4일(목)부터 19일(금)까지 히어로즈 전국 PC방 토너먼트 공식 홈페이지(http://www.gomexp.com/heroes/)에서 자신이 참여할 지역을 선택한 후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지정 PC 방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을 동부와 서부 두 개의 진영으로 크게 나누어 진행한다. 서부 지역은 서북부 전장(서울, 인천)과 서남부 전장(대전, 충정도, 전라도, 광주, 제주도)으로, 동부 지역은 동북부 전장(경기도, 강원도)과 동남부 전장(경상도, 대구, 부산, 울산)으로 나뉘어 총 4군데의 전장에서 동시에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본격적인 ‘히어로즈 전국 PC방 토너먼트‘의 경기가 펼쳐지는 것은 오는 6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전장 통합전이다. 전장 통합전은 20일, 21일, 27일 3일간 전국 각지에 위치한 PC방에서 치러지며 각 전장별로 상위 2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7월 4일과 5일에는 진영 통합전을 통해 서부 지역과 동부 지역을 대표해 결승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 예선부터 본선까지의 경기는 각 지역의 PC방에서 진행되며 GOM eXP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 선발전은 오는 7월 12일 GOM 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히어로즈 전국 PC방 토너먼트’의 총 상금은 4천만원 규모이며 우승팀에게는 5백만 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추후 진행될 한국 지역 대표 선발전인 온게임넷 리그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시드권이 함께 주어진다. 그 외에도 준우승 200만 원을 비롯해 각 전장별로 16강 이상 진출팀에게는 상금과 PC방 이용권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gomexp.com/hero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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