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8 06:55 / 기사수정 2007.03.08 06:55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3월 7일(수)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마스터즈 4강 1경기에서 CJ Entus의 변형태가 SK텔레콤 T1의 박태민에게 2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1경기 [신백두대간]에서는 변형태가 독특한 전략을 선보였다. 상대가 7시 지역이라는 점을 확인, 6시 지역에 몰래 배럭스를 건설했다. 본진에서 배럭을 건설하면서 상대를 착각하게 만들었고, 몰래배럭을 상대 본진 구석에 내려서 파이어벳을 생산해 드론을 다수 잡아냈다. 뒤이어 변형태는 앞마당을 가져가며 바이오닉 병력을 생산해 공격을 퍼부어 gg를 받아내었다.
뒤이어 치루어진 [815 III]에서 변형태는 앞선 경기와는 다르게 물량전을 선보였다. 초반 노배럭 더블커맨드를 선택해 자원을 확보했고, 뒤이어 5배럭스까지 건설하며 배슬과 탱크까지 생산해 중앙에 배치했다. 그러면서 변형태는 상대의 멀티를 견제하면서 본진을 다수의 드랍쉽으로 파괴시켰고, 이어 섬멀티에도 차례로 병력을 드랍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변형태는 약세였던 저그전에서 향상된 모습을 선보이면서 이병민(KTF 매직엔스)과 마스터즈 본선 진출을 두고 이병민과 3판 2선승제의 대결을 치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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