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문으로 들었소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30회(최종회)에서는 한인상(이준 분)과 서봄(고아성)의 영향으로 주변 사람들의 인생이 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민재(정가람)는 한인상의 추천으로 윤제훈(기무건)이 한송에서 나온 사람들과 차린 변호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엄소정(김호정)의 만류에 성민재는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이제 인턴 경력도 이런 게 먹어줘요"라며 반박했다. 이후 성민재는 "교수가 공익단체 인턴 경험이 유리하다 그래가지고"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장현수(정유진)는 한이지(박소영)와 함께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한이지는 한인상에게 "오빠랑 언니가 틈날 때마다 얘기 좀 해. 그 큰 집에서 다 낯선 사람뿐이고 솔직히 친구도 없잖아"라며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를 걱정했다.
특히 한인상과 서봄은 주위 사람들의 응원 속에서 사법고시를 준비했다. 반면 한정호와 최연희는 곁에 남은 사람이 한 명도 없는 상황에서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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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박소영, 고아성, 정유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