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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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 13인 포스터 공개…최강 두뇌 모였다

기사입력 2015.06.02 11:11 / 기사수정 2015.06.02 11:1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더 지니어스' 역대 시즌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인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의 공식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서 시즌1, 2, 3의 시즌 별 탑2를 비롯해 최강자 13인이 총출동, 팽팽한 기싸움을 드러내며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심리 대결을 본격 예고하고 있는 것.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을 비롯해, 시즌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과 시즌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맞붙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참가한 만큼 그 어느 시즌보다도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 대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 드라마와 예측불허의 결말이 펼쳐지며 강력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포스터에서는 13인이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비슷한 유형 또는 대척점에 선 플레이어들끼리 서로를 치열하게 견제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앞줄에는 각 시즌 우승자 홍진호, 이상민, 장동민이 자리해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고 있으며, 그 바로 뒷줄에는 여성 브레인들인 김경란과 임윤선이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그 뒷줄에는 명문대 수재들로 무서운 실력을 갖춘 오현민과 최정문, 그 옆에는 인텔리의 대명사라 부를만한 김유현과 이준석, 그 오른쪽 옆에는 브레이커로 활약을 떨쳤던 임요환과 김경훈이 각자의 존재감을 뽐내며 자리했다. 끝으로 흔들리지 않는 멘탈로 탑3까지 오른 유정현과 최연승 또한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는 듯 강렬한 시선을 주고 받으며 눈길을 끈다.
 
또 포스트 상단부에 'YOU CAN'T WIN AGAIN IN THE SAME WAY'(유 캔트 윈 어게인 인 더 샘 웨이, 같은 방식으로 또 이길 수 없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캐릭터 대결을 이번 포스터의 콘셉트로 잡았다. 이를 통해 참가자 간 경쟁 구도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이를 더 심화시킨 인물간 대결 구도 포스터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포스터 상단 문구에서 밝힌 것처럼 앞선 시즌과는 또 다른 장치와 게임들로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27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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