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02 08:22 / 기사수정 2015.06.02 08:2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예비 제주 해녀로 변신했다.
3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7회에서는 강소라가 ‘해녀 학교’ 사람들과 함께 첫 실습에 나가는 모습이 담긴다.
이와 관련 제작사는 강소라가 제주도 어느 바닷가에서 굴욕 0% ‘우월 S라인’을 뽐내는 현장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온 몸에 밀착되는 전신 다이빙 슈트를 입고 쭉 뻗은 팔다리와 완벽한 굴곡을 보여줬다.
해녀 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준비 운동을 하는 순간에도 빛나는 자체발광했다. 탄탄한 발레 기본기를 바탕으로 좌, 우로 팔을 스트레칭 하는 등의 간단한 동작도 범상치 않게 소화했다.
지난 달 27일 제주도 성산 인근의 바닷가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 강소라는 이제 제법 친해진 ‘동갑내기’ 샘 오취리의 ‘익살 애드리브 열전’ 덕분에 웃음꽃을 피워냈다. 샘 오취리가 준비 운동 장면에서 자발적으로 ‘반장’을 자처, 큰 소리로 호흡과 구령을 맞추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강소라 역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온 몸 스트레칭’을 선보이며 활력을 더했다.
해녀 실습 과정에서 직접 바다에 입수하는 장면도 진행됐다. 강소라는 머리까지 덮는 전신 스쿠버 다이빙 슈트에 오리발, 물안경 등 익숙하지 않은 장비를 착용하고 바다에 들어갔다. 이내 빠르게 적응하며 자연스러운 해녀 연기를 완성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 또똣 강소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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