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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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임동혁, 김성기 신예 돌풍 일으키며 MSL 진출 눈앞

기사입력 2007.01.30 06:17 / 기사수정 2007.01.30 06:17

편집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1월 29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MBC무비스 10차 서바이버리그 2R P.O E조와 F조 경기에서 임동혁(Pantech EX)과 김성기(CJ Entus)가 각각 변형태(CJ Entus)와 오영종(르까프 오즈)를 꺾으며 MSL 진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먼저 펼쳤던 E조 경기에서는 임동혁이 시종일관 앞마당 이후 멀티 선택으로 물량을 뿜어내며 변형태를 스코어 2-0으로 제압했다.


1경기 리버스 템플에서의 경기와 2경기 롱기누스2에서의 경기 모두 뮤탈리스크 견제 이후 저글링 럴커 디파일러 조합으로 변형태를 상대로 물량과 자원에서 압도했고, 특히 2경기때는 다수의 울트라리스크가 생산되며 완벽하게 제압했다.


이어 펼쳐진 F조 경기에서는 김성기가 1경기 블리츠 엑스에서 오영종을 상대로 초반 견제에서 받은 이득을 바탕으로 격차를 크게 벌이며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2경기 리버스 템플에서 오영종이 후반 뒷심을 바탕으로 많은 수의 드라군, 질럿과 아비터의 적절한 스테이시스 필드 활용으로 김성기를 제압하며 스코어 1-1 동점을 이뤄냈다.


마지막 승부처인 3경기 롱기누스2에서의 경기에서 김성기가 초반 마린,탱크,벌쳐로 오영종의 진영을 조이는데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오영종의 리버 드랍에 위기를 맞이했지만 침착한 대처로 4팩토리에서 탱크와 벌쳐를 꾸준히 생산하며 오영종의 진영을 조였다.


이후 벌쳐가 본진에 난입하고 탱크가 앞마당을 포격, 남아있던 프로토스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면서 김성기가 승리를 따냈다.


★ 1월 29일 서바이버리그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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