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촉촉한 오빠들' 강균성이 이벤트를 위해 무대에 올랐다.
1일 방송된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40년간 휴가 한 번 없이 이른 아침마다 출근길에 나섰던 아버지를 위해 딸이 신청한 이벤트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은 정년 퇴임을 앞두고 위축된 아버지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고, VCR을 통한 진심 고백으로 부녀는 눈물을 흘렸다.
프로그램 MC인 강균성이 인순이의 명곡인 '아버지'를 불렀고, 더욱 여운을 남기며 이벤트 장소를 더욱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촉촉한 오빠들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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