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차유람이 예비 신랑 이지성과 관련, 과거 발언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차유람은 오는 20일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집필한 이지성 작가와 결혼한다. 이와 관련, 과거 차유람이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이지성에 대해 언급한 과거 발언이 다시 눈길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유람은 ‘로맨스가 더 필요해’ 출연 당시 남자친구에 대해 “자상한 매력이 있는 연상남이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딱히 1일이라고 할 건 없었다.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말하며 열애 사실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차유람이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면서 이 작가와 인연을 맺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20일 열리는 결혼식은 차유람이 다니고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의 차유람은 '더 지니어스' 등을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진 당구 스타다.
남편인 이지성 작가는 1993년 등단해 시와 소설, 교육, 자기개발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책을 집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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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유람 이지성 ⓒ 엑스포츠뉴스DB]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