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9 12:00 / 기사수정 2015.05.29 12: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탤런트 파비앙이 '오 할매'에 캐스팅됐을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1TV 농촌드라마 '오 할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남능미, 전원주, 황화순, 허진, 연윤경, 파비앙이 참석했다.
극 중 한국에 와 다섯 할머니들과 그룹 홈에서 지내게 되는 철수를 연기하는 파비앙은 "처음 캐스팅 됐을 때 솔직히 무서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워낙 경험이 많으신 선생님들이지 않나.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첫 대본 리딩 때부터 선생님들이 예뻐해주셨고, 현장의 분위기도 좋아서 금방 적응이 됐다"고 얘기했다.
또 파비앙은 "한국에 와서 많은 일을 해 봤는데, 농촌드라마는 도전해보지 않은 일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꽃처럼 아름다운 선생님들과 연기하게 돼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파주 율곡리 전원마을을 배경으로 5명의 할머니가 함께 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펼쳐질 '오 할매'는 오는 31일 오전 9시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오 할매'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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