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27,아스날)가 잉글랜드프로축구협회(PFA)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PFA는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가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에당 아자르(첼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등 막강한 상대를 따돌렸다.
올 시즌 처음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첫 시즌임에도 무리없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했다. 공격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산체스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6골 8도움을 올리며 아스날을 3위로 이끌었다.
팬들은 적응기간 없이 단번에 리그 정상급 선수로 등극한 산체스에 높은 점수를 주며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
한편 산체스는 오는 31일 열리는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결승전 출전을 앞두고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알렉시스 산체스 ⓒ 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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