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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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식샤2' 미스터리男 이주승, 도대체 정체가 뭐야

기사입력 2015.05.26 00:47 / 기사수정 2015.05.26 00:48



▲ 식샤를 합시다2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이주승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15회에서는 이점이(김지영 분)가 이주승(이주승)과 몸싸움을 벌이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점이는 이주승의 주민등록증을 확인한 뒤 신분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점이는 이주승의 정체를 캐물었고,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이점이는 계단에서 굴러떨어졌고, 당황한 이주승은 황혜림(황승언)에게 "할머니가 죽은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황혜림의 신고로 이점이는 응급차를 타고 병원에 실려 갔고,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주승은 주민들에게 이점이를 계단에서 밀었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고, 홀로 방안에 틀어박혔다.
 
특히 이주승은 "할머니가 깨어나시면 다 말하겠지"라며 걱정했고, 다음 날 아침부터 도망칠 준비를 했다. 이주승은 황혜림에게 차표를 내밀며 함께 떠나자고 부탁했지만, 이점이가 혼수상테에서 깨어나기 힘들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또 이주승은 혼자 술을 마셨고, 이점이에 대한 죄책감을 느꼈다. 이때 구대영이 나타났고, 이주승은 "내가 진짜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닌데. 또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두 번째면 변명할 여지가 없겠지. 또 숨어살기 싫어"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점이가 죽게 될 경우 이주승은 두 번째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대목.
 
마지막 장면에서 이주승은 자신이 죽인 줄 알았던 남성(태인호)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주승의 진짜 이름은 안찬수였던 것. 진짜 이주승의 등장으로 인해 안찬수의 정체가 드러나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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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식샤를 합시다2' 김지영, 이주승, 황승언, 태인호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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