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3리에서 3할1푼으로 소폭 하락했다.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강정호는 팀이 2-1로 앞선 6회 타석에 들어서 5구째 공을 중전 안타로 연결했고, 타점을 올렸다.
이후 상대 투수 신더가드의 1루 견제가 뒤로 빠진 사이 2루까지 진루했고, 연이어 3루까지 훔쳐내며 득점 상황을 만들어냈다. 후속타자 앤드류 맥커친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파고들어 득점까지 성공했다.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은 피츠버그는 뉴욕 메츠를 4-1로 누르며 19승(22패)째를 챙겼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강정호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