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팀이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임준혁이 2⅓이닝 4실점으로 일찍 물러났지만,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홍건희가 4이닝 72구 역투를 펼치며 승리 디딤돌을 놓았다. 김주찬은 선제 솔로 홈런과 역전 결승타까지 때려냈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홍건희가 호투해주면서 역전할 수 있었다. 내일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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