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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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김성주 "막내 최현석 셰프, 눈치 보기 바빠"

기사입력 2015.05.20 16:06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한식대첩3'에서 최현석 셰프의 입지를 밝혔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 발표회에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과 MC 김성주, 현돈PD 등이 참석했다.

최현석 셰프는 "제가 여기에서 누구를 가르치거나 심사하는 입장으로 임하는 건 아니다. 심사위원 중에서 제가 제일 막내기 때문에 존중과 존경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제가 느끼는 음식의 완성도와 향을 평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성주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나이가 가장 많지만 여기서는 막내다. 한마디도 못한다. 심영순 심사위원도 계시고, 나머지 두 심사위원의 스타일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눈치 보기 바쁘다. 좋게 보면 캐스팅 보드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식대첩3'은 서울·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와 풍성한 한식요리는 물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리방식까지 다루며 쿡방의 열풍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에 한식대첩에서 볼 수 없었던 봄철 식재료와 제철 음식으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한식대첩' ⓒ 김한준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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