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9 21:41 / 기사수정 2015.05.19 22:29
KBS 도경완 아나운서는 1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장윤정과 결혼 발표 후 협박 문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도경완은 "아내 장윤정과의 결혼 발표 후, 아내 장윤정의 팬으로부터 문자로 협박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험난했던 결혼 여정을 공개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유명한 가수와 유명하지 않은 아나운서가 결혼한다고 하니 많이 관심이 집중됐다. 이후 인터넷에 번호가 퍼지면서 연락이 엄청 쏟아졌다"고 입을 열었다.
도경완은 "''나, 문경에 있는 누군데! 어디 감히 너 따위가 윤정이 누나를! 윤정이 누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라는 내용의 문자였다. 그날 오후 바로 번호를 바꿨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 가수 장윤정 부부가 출연해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도경완 장윤정 ⓒ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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