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이 전작 '압구정 백야'의 첫 회보다 높은 시청률로 기분좋게 시작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딱 너 같은 딸'은 전국 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압구정 백야'의 첫 회 시청률인 9.9%에 비해 1.9%P 높은 수치로 '압구정 백야'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딱 너 같은 딸'은 헬리콥터맘 홍애자 가족, 가부장적인 마초집안의 소판석 가족, 화려한 스펙뿐인 허당 윈도우 부부 허은숙 가족등이 사돈 지간으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을 이해와 사랑으로 회복하는 내용을 그린다.
이날 방송에는 인성(이수경 분)과 정근(강경준)의 첫 만남을 담아냈다. 공항에 인성을 마중나갔지만 노숙자같은 인성의 모습에 정근이 코를 막고 지나쳐버린 것. 이에 인성은 인상을 쓰고 정근에게 다가가며 범상치 않은 첫만남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딱 너 같은 딸ⓒMBC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