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와 아내 우나리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MBC '휴먼다큐 사랑'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휴먼다큐 사랑-안현수 두개의 조국 하나의 사랑' 2편은 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보다 0.4%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안현수는 한동안 화제가 됐던 아내 우나리와의 비밀 혼인신고와 관련해 당시 자신의 생일 날 프러포즈 이벤트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안현수는 "'이 사람이어야겠다',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저도 그런 확신을 갖고 이 사람한테 이야기를 한 거다"라고 전했다.
안현수는 "당시 저한테는 미래가 없었다. 그런데 그게 다 안 보였나보다. 이 사람이 보내준 혼인신고서 사진을 보고 미안하면서도 좋았다"며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KBS 2TV '안녕하세요'는 4.8%,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3.9%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휴먼다큐 사랑 안현수 우나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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