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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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한현희, 한화전 7이닝 5K 3실점…5승 도전

기사입력 2015.05.15 21:11 / 기사수정 2015.05.15 21:15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올시즌 세번째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한 넥센 히어로즈 한현희(22)가 시즌 다섯번째 승리를 노린다.

한현희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섰다. 이날 한현희는 7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세번째 퀄리티 스타트 달성했고, 6-3이던 8회 시즌 5승 요건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총 투구수는 105개.

1회부터 선취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선두 이용규에게 2루타를 허용한 한현희는 이성열과 김경언을 뜬공 처리했지만 최진행에게 좌전안타를 내주며 1실점했다. 이후 이종환에게도 좌전안타를 내준 한현희는 정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강경학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주현상의 희생번트 후 조인성의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카운트를 늘렸고, 조인성의 뜬공에 태그업한 강경학을 3루에서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3회 두 점을 더 실점했다. 선두 이용규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한 한현희는 다음타석의 이성열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후 김경언은 삼진으로 잡았고 최진행은 3루수 땅볼, 이종환은 우익수 뜬공 처리했다.

한현희는 4회부터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정근우를 3루수 땅볼로 잡고 강경학과 주현상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한현희는 5회에도 허도환 2루수 땅볼, 이용규 삼진 처리했고, 이성열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성열을 견제사 시키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6회 김경언 2루수 땅볼, 최진행 중견수 뜬공, 이종환 2루수 땅볼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한 한현희는 7회에도 올라와 정근우와 강경학, 주현상을 모두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한편 한현희가 내려가고 넥센의 두번째 투수 조상우가 올라온 가운데, 8회 현재 넥센이 6-3으로 앞서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한현희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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