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이사강 축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용준·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배용준의 전 여자친구인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배용준과 나눈 결혼 축하 메신저 대화를 공개해 화제다.
이사강은 14일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발표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용준과 나눈 짧은 대화를 공개하며 '할리우드 프렌드쉽'이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메시지 속 이사강은 배용준에게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보냈고, 이에 배용준은 "감사해요"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이사강은 게시물을 공개한 이후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배용준과 이사강은 지난 2004년 1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현재 이사강은 영화와 CF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올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교제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은 상황이며,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배용준 박수진 결혼 ⓒ 이사강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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