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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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손창민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설렜던 작품"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5.05.15 07:17 / 기사수정 2015.05.15 07:1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손창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지난 14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안국동 3대 여자들이 모두 행복을 찾으며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끝을 맺었다.

극중 손창민은 국내 최대 출판사의 대표 이문학 역으로 출연해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도지원(김현정 역)에게만은 일편단심 순애보를 보여주는 '꽃중년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도지원과 달콤한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손창민은 극 말미에서는 둘째 아이의 이름을 함께 고민하는 등 결혼 후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신혼같은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손창민은 드라마 종영 후 소속사를 통해 "제가 맡았던 이문학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인물이었고, 그래서 제게는 더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작품이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함께 고생한 모든 제작진과 선후배 동료님들께 감사드리며 , 그동안 많은 사랑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는 오는 20일 '복면검사'가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 KBS 방송화면·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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