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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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전전 닥공 예고 "이동국-에두 투톱"

기사입력 2015.05.14 17:3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최하위라도 쉬어가지 않는다. 선두 전북 현대가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닥공을 선언했다. 

전북은 오는 16일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를 치른다. 선두 전북과 꼴찌 대전의 맞대결이다.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대전전에 이동국과 에두의 투톱을 예고했다. 이동국과 에두는 자타가 공인하는 K리그 클래식 최고의 공격수다. 이동국은 통산 169골로 K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고 에두도 올 시즌 6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최고의 투톱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최강희 감독은 "대전이 하위팀이긴 하나 수비가 견고하고 역습 능력이 있다"면서 "상대를 압도하기 위해 이동국과 에두 투톱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출전이 확정된 이동국은 "초반보다 지금이 호흡이나 다른 부분들이 잘 맞고 있다. 대전전부터 앞으로 4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꼭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전북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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