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프로듀사'의 표민수 PD가 동시간대 '삼시세끼'와의 경쟁을 시청자의 몫으로 돌렸다.
1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 인근 한 식당에서 표민수 PD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첫 방송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프로듀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표민수PD는 동시간대 최대 라이벌로 꼽히는 '삼시세끼'에 대해 "'삼시세끼'의 포맷이 좋다. 불금인데 어디로 떠나고 싶은 여행과 음식의 소재를 잘 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청률에 대한 부분은 제가 관여할 수 없다. 시청자들의 몫으로 돌려야 할 것 같다. 제가 맡은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하며 오는 15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프로듀사 ⓒ 엑스포츠뉴스 DB]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