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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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신영숙, 20주년 맞은 '명성황후' 캐스팅

기사입력 2015.05.13 12:50 / 기사수정 2015.05.13 15:4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신영숙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명성황후'에 캐스팅됐다. 

13일 '명성황후' 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은 “그동안 ‘또 다른 20년’의 첫 문을 열어갈 ‘명성황후’ 역할을 할 배우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주인공 명성에 걸맞는 실력과 경험을 갖춘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신영숙을 발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소현과 신영숙은 다수의 대형 뮤지컬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했다.

김소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와 '엘리자벳' 등에서 품격과 위엄을 갖춘 왕비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다. 1999년 '명성황후'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 신영숙은 데뷔 16년 만에 20주년 공연의 주인공을 맡는다. 

윤호진 연출은 “두 배우 모두 충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고 또 자신만의 개성이 워낙 강한 배우들이기 때문에 같은 ‘명성황후’ 역할이라도 관객들은 전혀 다른 느낌의 뮤지컬 '명성황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작사는 20주년 공연을 위해 대본, 무대, 영상 등 대대적인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작사는 “이번 20주년 공연이 단순히 지난 20년의 역사를 축하하는 공연이 아니라 그동안 뮤지컬 '명성황후'를 사랑하고 성원해주신 국민과 함께 ‘또 다른 20년’을 함께 갈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소현 신영숙 ⓒ 에이콤인터내셔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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