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경산, 조희찬 기자] 6개 대회만에 2승을 거둔 고진영(20,넵스)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고진영은 10일 경북 경산 인터불고경산CC(파73·6742야드)에서 열린 201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추가하며 3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우승.
이번 대회를 앞두고 약 2억 786만원의 상금을 모았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억원을 추가하며 올 시즌 투어 최초로 3억원을 돌파했다.
반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참가로 인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 전인지가 약 2억 7292만원을 기록해 2위로 내려왔다.
고진영과 전인지는 오는 15일 수원에서 열리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 참가 의사를 모두 밝혀, 치열한 상금왕 경쟁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고진영 ⓒ 경산,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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