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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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흥행 순항, 최단 경기 50만 관중 돌파

기사입력 2015.05.05 18:1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리그 클래식이 실관중집계 이후 가장 빠르게 관중 50만명을 돌파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9라운드가 열린 5월 2,3일과 5일, 6경기에 총 9만1053명이 입장하며 올해 54경기서 총 51만 5169명이 축구장을 찾았다.
 
지난 2012년 실관중집계 도입 이후 최단 경기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해와 비교 했을 때 12경기 이른 기록으로 경기당 평균 관중은 9540명이다.   
 
9라운드에서는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광주FC가 시즌 홈 최다 관중을 기록하며 K리그의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전북은 3만410명의 팬들 앞에서 수원 삼성을 꺾었고 제주는 2만13명의 팬들과 함께 역전승의 기쁨을 누렸다. 포항도 스틸야드에 1만5853명의 관중이 들어차 어린이날을 즐겼다.
 
프로축구연맹은 2012년부터 실관중집계 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한 관중 집계에 힘을 쏟고 있다. 각 구단도 무료표를 근절하고 티켓 세일즈에 주력하는 등 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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