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이원일 셰프가 김풍 셰프를 꺾고 다섯 번째 승리를 챙겼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양희은과 김나영이 출연한 가운데 셰프들의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이원일와 김풍는 '남편도 할 수 있는 요리'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양희은이 집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남편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원한 것.
이에 두 셰프는 양희은의 냉장고에서 자료를 담아 요리를 준비했다. 이원일은 '한식 브런찜', 김풍은 '갈갈이 풍면'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김풍은 "한 손으로 요리를 하겠다"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양희은은 '갈갈이 풍면'을 먹은 뒤 "썩 나쁘지 않다. 토마토 할라피뇨 등의 조합이 괜찮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한식 브럼찜'에 대해 "나물 양념이 아주 좋다. 지금까지 녹화하면서 피곤함에 싹 가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양희은은 이원일의 '한식 브런찜'을 선택했고, 이원일은 다섯 개째 별을 추가해 훈장을 달았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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